그동안 맘에 드는 트리스커트를 찾지 못해 트리 다리를 내놓은 채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게다가 'MADE IN CHINA' 라고 친절히(ㅡㅡ;;) 알려주는 스티커가 어찌나
찰싹 붙어 있는지 손톱으로 아무리 떼어내려해도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찾아보니 블로그에 잠깐 빠졌을 당시 포스팅하면서 눈에 거슬려
아래 사진처럼 흐리게 지운 증거사진이 있네요 (우리집 첫째 슬비 찬조출연 ㅋ)
보기 싫었지만 그렇다고 맘에 안 차는 알록달록 트리 스커트는 사기 싫고해서
3년을 그냥저냥 버틴 보람돋는 바구니예요^^
색상도 너무 고상하니 딱 맘에 들어요.
트리의 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고나 할까요? ㅎㅎ
올해 업뎃된 오너먼트 세트와 환상궁합으로 잘 어울려주어 늠늠 맘에 드네요.
트리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예쁜 패브릭을 이용해서 뚫린 바닥을 막아서
빨래 바구니나 소품으로도 유용하게 쓰일듯해요.
무튼 이것도 아주 강. 추. 합니다.
저도 트리발이 보이는게 싫어서 계속 찾아다녔는데
맘에 드는게 정말 없더니 올해는 이걸 보고 당장 들였지요^^
원래 판매가는 이것보다 더 비싼데
트리와 함께 하시는분들은 가격이 많이 부담되실거 같아
서비스 개념으로 가격을 책정한거에요
올해 잘구입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