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초에 구입(이불&베개만)했으니깐.. 2달 조금 넘게 사용하고 올리는 늦은 후기입니다.
(사용해봐야 후기도 올릴 수 있는 거니깐요 ^^;)
촌스럽게도(?).. 침구는 만져보고 사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진 1인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고하셔서.. 카톡상담으로 구매하려니 조금 불안(?)했는데요..
(사보고 아니면 말고..라는 생각으로 사기에는 저한테 가격의 부담이 있었거든요)
늦은 시간에도 꼼꼼히&친철히 상담해주시는 모습에 믿고 구매했습니다~
여성여성한 색상의 침구는 처음이라 괜찮을까..걱정했는데 괜한걱정이었습니다.
살짝 다운된 인디핑크라 과하게 여성여성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기존에 쓰던 그레이와도 굿!!
가장 중요한 건 '피부에 닿은 감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부드러움은 별 5개 중 ★★★★★
그런데..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처음에 덮었을때는 조금 차가운 느낌도 들었어요.
-주인장님께서는 '시원함'이라고 표현하셨구요..
(추위를 많이 타고..여름에도 이불을 꼭 덮고 자는 1인 ^^;)
6월에 속통을 넣기는 조금 애매해서 그냥 홑겹으로 덮고 며칠 지냈는데요..
그때 주인장님의 '시원함'이라는 표현에 아하!! 했습니다~~
전혀 끈적임도 없고.. 열대야 속에서 시원함을 쫓아 오히려 이불을 찾게 되더라구요 ^^;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오리털을 넣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포근포근한 잠자리에 매~~우 만족입니다!!
이불사고나니깐.. 그레이 패드도 욕심나요 ㅠㅜ
얼마전에 서울로 목화솜을 틀러갔다왔는데요..
(직접 보면서 해주시는 곳을 찾아 경기도에서 서울 노원까지 다녀왔어요 ^^;)
사장님께서도 이불커버 보시고 좋은거 잘 샀다고 하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사진은.. 목화솜 넣었을때 찍은거에요.
살~ 짝 아쉬운 점은.. 광폭원단이 아니라 양 옆으로 이음선이 있습니다.
근데, 이불 앞, 뒤의 이음선 위치가 완전 일치 하지 않았어요..(0.1~2m 정도의 오차)
특별히 신경쓰지이 않아서 쿨~하게 넘겨지는 정도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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